아파트 베란다 에서 황금향 키우기(^-^)v

오늘은 제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황금향을 소개 할까 합니다.

황금향은...제가 5년전에 제주도에 놀러가서 귤 따기 체험을 한 후에 귤 묘목과 황금향 묘목을 구매 해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이유 모를 병에 걸려 귤 나무는 죽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황금향도 이유 모를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었는데...

제주도와 같은 환경...바람과 온도를 꾸준히 맞춰 주었더니...

3년 만에 새싹이 나기 시작 합니다.

거름도 엄청 주고...물도 꾸준히 주고 해보았지만...3년간 전혀...반응이 없던 황금향....

하지만...올해 드디어 새싹을 보니 정말 기뻣습니다. ㅋㅋ

원래 뭘 한 번 키우면 끝장을 보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무조건 열매는 봐야 겠죠?

올해는 꽃도 보고 열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조금씩 자라고 있는 황금향의 새싹...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죽지는 않았는데...아무런 자람이 없어서 걱정을 했건만...ㅎㅎ

올해는 꽃과 열매도 구경 하고 싶습니다. ㅎㅎ

줄기줄기마다 파릇파릇...ㅎㅎ

과실수 키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거름을 많이 줘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거름은 음식물 쓰레기통 미랜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ㅎㅎ

꽃이 피고 열매가 자라는 날까지...ㅎㅎ

황금향아 잘자라다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