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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집에서 애플망고 키우기 - 아기를 조심해야 합니다.ㅠㅠ

집에서 굉장히 잘자라고 있는 애플망고...

올해는 날씨가 유독 더워서 그랬는지 작년보다 더욱 성장이 빨랐습니다.

그래서 쭈욱쭈욱~~ 잘 자라고 있었는데...

19개월 된 아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ㅠ

제가 집에 없는 틈을 타서...

손으로 다 뜯어 버렸습니다. ㅠㅠ

제일 아끼는 화분인데...ㅠㅠㅠ

다행인게...2그루가 있는데...한쪽만 건들였습니다...




왼쪽에 있는 건 매우 잘자라고 있는데...

정말 애지 중지 키우고 있는건데....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사람으로 따지면 전치 8주 정도 ?? ㅠㅠ

잎 3개가 뜯겼습니다.




한쪽은 아예 반이 사라져 버렸고...




다른 한쪽은 반대로 옆으로 뜯기고...



이제 2년 생인데...타격이 좀 클거 같습니다.

애플망고 집에서 키우다 보니 성장이 좀 늦은거 같아서...걱정인데다가...

날이 급 추워져서 이제 잘 안자랄거 같은데...내년에 기대 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얼른 아기가 말을 알아 들어야 할텐데 ㅠㅠ내년엔 꽃도 보고 열매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