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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행

18년6월16일 공현진항 문어낚시 -블랙이글스호

얼마전 부터 벼르고 벼르던 대왕 문어를 잡으러 동해 공현진항으러 문어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배도 크고 굉장히 오래 되었다는 말을 듣고 오늘 새벽 출발을 했습니다.

블렉이글스호는 따로 샵이 없습니다.
채비는 각자 준비해 가거나 배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직접 사가지고 가는게 좀 더 저렴할거 같습니다.

선비는(가격) 7만원 .
출항은 5시30분 정도에 나갑니다.
입항은 12시30분~1시에 합니다.
점심은 물회를 제공합니다.

낚시대는 우럭대 사용을 권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날을 잘 못 잡은 날인거 같습니다. ㅋㅋ

너울 파도에 낚시 시작 5분만에 gg 선실에 뻗어 버렸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맨앞에 계시던 분들도 구토와 함께 gg

오늘 저는 3명이 갔는데 총조과는 1마리 입니다. 사이즈는 500g 정도 되는 문어 입니다.

그리고 낚시대는 지깅대를 썻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무거워서 못합니다. 감도 겁나게 떨어지고..ㅠ

다음에 간다면 뿌러지더라도 쭈꾸미대나 라이트지깅대를 사용할 예정 입니다.

대왕문어는 구경도 못했고 다 고만고만한 사이즈만 나왔습니다.
배에서 10마리도 안나왔네요 ㅠ

문어 낚시 정말 상상이상으로 힘듭니다. ㅠㅠ

잘 알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점심은 맛있는 물회가 나옵니다.

멀미에 속이 뒤집어져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맛있게 먹었습니다.ㅋ




이건 또 생각이 날 거 같습니다.
쩝 멀미만 안했어도...ㅋㅋ 엄청 먹고 오는건데...^^;




다음에 동해 문어 낚시를 간다면 아랫지방으로 내려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