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처음 아버지가 사주신 모니터...안녕..ㅠ
낚시맨
2016. 1. 25. 06:50
어제 모니터 하나를 버렸 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동생들에게 처음으로 사주신 1세대 모니터...
LG LCD 모니터 입니다. 지금은 TFT가 없지만 당시에는 ips가 없었던 시절...
제 기억으론 당시 용산에서 삼보컴퓨터 본체랑 모니터랑 해서 150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비싼걸로 기억을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니...화면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왠지 모르게 버리기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버리고 왔습니다. ㅠ
무겁기도 하고...세월에...때도 많이 묻고...
ㅎㅎ 그리고 아버지가 사주신거라는 생각에 못 버리고 있었는데...
버리고 나서도 맘 한켠이...쓸쓸해 지는 기분...왠지 모르게 이상 합니다.
그래도 당시에 LG 모니터가 가장 좋다고 해서 가장 좋은 걸로 사주신건데...
뽈록 모니터에서 LCD 로 넘어 왔을 때 기쁨이란...ㅎㅎ
처음에 너무 신기해서 화면을 손가락으로 막 눌러보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지금 나이를 더 먹고 아빠가 되어 보니 알거 같습니다.
자식에게 좋은 걸 사주고 싶은 마음을...
추억이 가득 담기고 아버지가 사주셨다는거 때문에 버리지 못했던 LG LCD모니터...
이제 안녕...맘속에 간직할게...
예전에 아버지가 동생들에게 처음으로 사주신 1세대 모니터...
LG LCD 모니터 입니다. 지금은 TFT가 없지만 당시에는 ips가 없었던 시절...
제 기억으론 당시 용산에서 삼보컴퓨터 본체랑 모니터랑 해서 150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비싼걸로 기억을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니...화면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왠지 모르게 버리기 아까워서 못 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버리고 왔습니다. ㅠ
무겁기도 하고...세월에...때도 많이 묻고...
ㅎㅎ 그리고 아버지가 사주신거라는 생각에 못 버리고 있었는데...
버리고 나서도 맘 한켠이...쓸쓸해 지는 기분...왠지 모르게 이상 합니다.
그래도 당시에 LG 모니터가 가장 좋다고 해서 가장 좋은 걸로 사주신건데...
뽈록 모니터에서 LCD 로 넘어 왔을 때 기쁨이란...ㅎㅎ
처음에 너무 신기해서 화면을 손가락으로 막 눌러보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지금 나이를 더 먹고 아빠가 되어 보니 알거 같습니다.
자식에게 좋은 걸 사주고 싶은 마음을...
추억이 가득 담기고 아버지가 사주셨다는거 때문에 버리지 못했던 LG LCD모니터...
이제 안녕...맘속에 간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