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8월19일 인천선상낚시 -행복한 낚시 타임 경원7호-

8월19일...나름 물때도 좋고 날씨도 좋아 기대를 하고 인천 남항에 있는 연안 유선으로 출발을 합니다.

뭐 언제나...거의 매주...가지만..ㅋㅋㅋ 아! 다음주에는 오천항으로 쭈꾸미 잡으러 갑니다.

연안유선 경원7호도 쭈꾸미 낚시를 시작한다고 하니...멀리 가지 않고... 인천에서도 쭈꾸미 낚시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주는 우럭 한주는 쭈꾸미 이런식으로 한다고 하네요 ㅎㅎ 기대중....ㅎㅎ

오늘은 물때가 좋아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꽤 많습니다.

 

 

저도 차를 대고 얼른 연안유선 사무실로 승선명부 작성과 채비를 구매 하여 배로 올라 탑니다.

사무실에서는 오징어.지렁이.추.바늘.얼음 각종 채비를 팔고 있으며...

선비는 7만원 입니다.낚시대 대여도 만원에 가능합니다.

 

 

사무실 앞에서 오늘 탈 경원7호가 보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다 차지 하시고 계십니다.

 

저도 얼른배에 올라 자리를 잡아 봅니다. 어초,침선 낚시를 할거 같아서 앞쪽으로 자리했습니다.

후후 이제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니 어초낚시 아주 가뿐 합니다.

 

 

 

아침은 라면을 주지만...오늘은...자주 오시는 선생님이 랍스타를 가져 오신다고 해서...과감하게 패스!

ㅋㅋㅋ 배에서 먹는 랍스타..이번이 처음 입니다. ㅋㅋ 언제 먹어보겠습니까...

단골 되면 이런 좋은점이...있습니다.

 

 

 

 낚시를 하러 출발을 합니다. 영흥도를 지나 풍도 자월도 오늘 엄청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을 하는 동안...랍스터가 다 쪄 집니다.

인천 선상낚시 이런맛에 하는거 아닐까요? ㅋㅋ먹자고 하는일인데...ㅋㅋ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좋은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니 조금만 먹어도 배부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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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이게 끝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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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ㅋㅋㅋ 바로 잡은 광어 우럭은 회로..그리고 미끼용으로 사온 오징어..몸통 빼고 다리를 삶아서 먹고...

인천 선상낚시 보다 먹으러 온 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전 너무 먹을거에 열중을 했나...ㅋㅋ 조과가 5마리 입니다.

우럭3 장대2 ㅋㅋ

먹는거에 너무 치중을 해서 그런가...평균 조과보다 덜 잡았다는...

그리고 선상1년만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낚시는 운이 70% 실력이30% 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자 분들이 저보다 더 잡을 때 보면 더욱 그런생각이 든다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좋은 분 들과 같이 낚시 하고...

맛있는거 나눠 먹고...잘챙겨 주시는...삼촌께 더욱 감사드리며 조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