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11월15일 인천 우럭낚시 - 먹을만큼잡았어요 ㅎㅎ~^^
오늘의 물때는 쎈 조금...그래서 그런지 4시30분에 도착 했음에도 불구 하고
인천남항의 주차장도 한가...평소의 반도 차지 않았습니다.
널널하게 주차를 하고 딱 내리는 순간...바람이...장난이 없습니다. 왠지 오늘 느낌이 많이 잡히지 않을거 같은 느낌 입니다.
인천 우럭낚시 2년차의 감이란..ㅋㅋ 오늘도 물때는 좋아서 어초.침선 낚시를 하다가 바람이 많이 불면 장애물과 여밭 낚시를 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걸 정하는건 선장 맘대로 이기 때문에..ㅋㅋㅋ알 수 없습니다.
날도 무지 춥고 해서 오늘은 사진을 많이 못찍고 조과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옆에서는 광어도 잘 잡고 하는데...저는 이상하게 광어 복이 없는거 같습니다. ㅋㅋ 우럭만 잡고 돌아 왔습니다.
요 사진은 점심을 먹고 나서 찍은 사진 입니다.
오늘 탄 배는 연안유선에서 경원7호를 탔습니다. 이제 주말에는...
결혼식이 연속으로 잡혀 있어...12월에 있을 낚시 대회만 참가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 초보자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전부 앞쪽으로 포진...대물을 많이 잡아 가셔서...좀 부러웠습니다. ;; 개우럭과 연속 쌍걸이등...ㅋ
인천 우럭낚시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쌍걸이 인거 같습니다.( 저도 쌍걸이는 많이 해보지 못해서 그런지...부럽습니다. )
사무실에서 오징어,지렁이 .뽕돌과 채비를 사서 배에 승선 했습니다. 승선비(가격)은 7만원.
아침 라면 제공 / 점심은 백반이 제공 됩니다.
입파도 풍도 영흥도 팔미도 주변에서 낚시를 해서 잡은 총조과는....
14마리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그냥 말려서 튀겨 먹기 좋은 사이즈....지금 우럭이 가장 맛있을때 인거 아시죠?
하루 동안 말려서...튀겨 먹으면 조기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제 12월에 있을 낚시 대회가 기대가 됩니다.
인천 우럭낚시 대회에서 올해는 꼭 1등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