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10일 인천바다낚시 - 꽝!
2018년도 인천바다낚시 시즌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날인가! 엄청 학수고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작년에도 첫출조에는 꽝을 친거 같은 기억이 있어 왠지...기분이 꽝...이었는데..ㅋㅋ
역시나 꽝치고 왔습니다만...오랜만에 만나 기분 좋게 바람 잘 쐬고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 없이 인천 낚시는 인천 남항에 있는 연안유선! 경원7호를 타고 왔습니다.
가격은 작년과 동일 하게 7만원 입니다.
아침은 라면을 제공해 주고 점심은 갓지은 백반으로 제공이 됩니다.^^
사무실에서는 오징어 미꾸라지 지렁이 외 뽕돌 , 우럭채비 , 바늘 ,얼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낚시대도 전동릴 또는 수동릴도 임대가 가능합니다.
쿨러도 있고 낚시를 하기위한 모든 제품은 사무실에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 남항에는 여러배들이 출조 대기 중 이었습니다.
저도 제가 탈 배 경원7호를 찾아서 탔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자리는 거의 다 차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배위에서 넘어 졌습니다. 하악...뛰어 오다가 꽝! 하고 넘어졌습니다. 뒤로 발라당..ㅋ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하나도 다친데가 없습니다. ㅎㅎ 쿠션 역활 제대로 해줍니다.
구명쪼끼는 생명 입니다. 꼭 입으셔야 합니다. ㅎ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 라면 입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습니다. ^^
왠지 모자라서 하나 더 요청을 합니다. ㅎㅎ 라면은 3개 먹어도 추가금은 안 받습니다.ㅎㅎ
그리고 6시쯤 출항을 시작 합니다.
그리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 지렁이와 오징어를 조합해서 사용 합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하고...
이맛에 바다에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계속 시간이 흐릅니다.
오랜만에 우럭낚시라 그런지...감이 떨어 진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ㅋㅋ 입질 한번 못받습니다.
결국은 꽝!작년에 이어 올해 첫 출조도 꽝 입니다. ㅋㅋ
요 밑에거는 다른분이 잡으신 사진 입니다.
혼자 9마리. 6마리 잡으신 분도 계신데...저는 꽝..;;;
다음 24일 출조 예정인데...그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작년에도 24일 즈음 해서 많이 잡았던 좋은 기억이 있기에...
오랜만에 인천바다낚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