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여행

18년5월22일 인천바다낚시 - 내 어복 ㅠ

낚시맨 2018. 5. 22. 20:58

18년 5월22일 물때는 조금 때 입니다. 날씨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 있었고...

비가 오지만 어김 없이 출조를 나갑니다.

인천바다낚시의 별미, 누가 뭐래도 배 위에서 먹는 음식 입니다.

오늘은 등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ㅋㅋ

낚시도 하고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 도 먹고...이보다 더 좋은 날은 없습니다. ㅎㅎ

 

 

굵은 소금도 팍팍쳐서 등갈비 구이를 아침에 먹고..시작을 합니다.

 

 

오늘 인천바다낚시를 다녀 온 선사는 인천남항에서 가장 오래 된 연안유선 입니다.

경원7호를 타고 왔습니다. 선비는 7만원이며 아침은 라면 점심은 백반이 제공이 됩니다.

사무실에서 미끼 부터 채비까지 전부 다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대 대여도 가능합니다. 참고 하세요

 

 

나갈 때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올때는 비가 왔다는 점,,,

오늘은 물때가 좋아서 어초 낚시를 할거라 생각을 했는데..

당연히 어초 낚시를 하고 왔고...허나...제 어복이 작년과 같지 않은거 같습니다.

요즘 꽝도 많고...많이도 못잡고..ㅠ

 

 

우선 첫수는 놀래미로 시작을 합니다. 사이즈는 4자 이상의 빵이 정말 좋은 놀래미 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오늘은 입질이 굉장히 얍삽합니다. 다른사람들도 올라오는걸 보면 입옆으로 살짝 걸려 올라오거나

자주 떨어 집니다. 물론 저도 2번이나 떨어 뜨렸다는..ㅠ

 

 

위에 사진에 있던 놀래미가 요녀석 입니다. 속 깊은 곳까지 물려서 피가 철철 넘칩니다.

 

 

그리고 한참 있다 잡은 우럭...

이게 제 조황 입니다. ㅠ

작년 5월엔 10마리 이상 막 잡아내곤 했는데..ㅠ

특히 물 때가 조금일 때는 무조건 잘 잡혔는데... 지금은 작년과 너무 다르게 잘 안잡혀 줍니다.

어복이 다 떨어 진거 같습니다.

 

 

갑자기 2시 전후로 해서 날이 어두워 지고 비가 내리고 했던...오늘 하루 였습니다.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인천바다낚시는 언제나 제겐 행복이자 힐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