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 장현리 - 오장동 함흥냉면 후기
요즘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먹은 싶은것도 없고 계속 시원한것만 먹고 싶습니다.
비가 와야 하는데 태풍은 저 멀리서 올 생각이 없고, 35도를 넘나드는 완전 더운 한증막 같은 날씨...
잠은 자연스레 없어지고 , 눈밑은 검정색으로 변하고 ㅋㅋ 매일 매일 에어콘 없이 살 수 없는 하루하루에...
누진세가 붙어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하는 매일매일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입맛도 없고. 건강은 해야 하고
뭘 먹긴 먹어야 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냉면을 먹기로 결정을 합니다. ㅎㅎ
그래서 시원한 맛있는 냉면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은 진접에서 굉장히 오래 된 냉면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방문을 했지만. 우선 주차전쟁 입니다. 주차를 도와 주시는 분이 계셨지만 확실히 복잡 했습니다.
특히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여름엔 역시 냉면인가 봅니다. ㅎㅎ
다음에는 이른 점심에 방문해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차댈 대가 없어서 밖에서 조금 대기를 하다가 들어 갔습니다.
오장동 함흥냉면이 원래 좀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저는 냉면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아서 잘 몰랐으나
어머님이 알려 주심니다. 이곳이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ㅎㅎ(이곳이 아니라. 오장동 함흥냉면이 유명하답니다.)
냉면 말고도 만두가 유명한거 같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만두를 많이 시켜 먹습니다.
다음에는 만두국도 한번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ㅎㅎ
손님은 만석이었고 냉면 외에도 다른 메뉴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저희는 물냉면 하나 비빔냉하나 주문을 합니다.
셋팅은 요렇게 하나가 됩니다. ㅋㅋ 다른건 암것도 없습니다. 역시 냉면 전문점이라 그런지 찬은 1가지 입니다.
무절임!! 왠지 더욱 맛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전문점이라는 느낌도 들고 ㅎㅎ
물냉면..면발이 얇고 살얼음이 띄워져 있으며 시원하고 육수맛이 딱 제스타일 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얼음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다 만족 합니다. ㅋㅋ 딱 하나 먹으면 배부릅니다.
간도 딱 맞고 시원한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냉도 나름 자극적이지 않고 살짝 매콤한게 맛있습니다. 저는 비냉보다는 물냉이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비빔냉면은 물냉면과는 다른맛에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갈거 같습니다.^^ ㅎㅎ
위치는 GS주유소 바로 위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점심 피크시간에는 주차가 불편할 수 있으니...걸어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