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아이스크림 - 해태 부라보콘~후기^^
CM송 중독은 정말 무섭습니다. 아주 어린시절 CM송이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도 기억하는 여러가지 송 중에 해태 부라보콘 이 있습니다.
물론 앞의 내용은 1도 기억이 나지 않고 그냥 해태~ 부라보콘 ! 요것만 기억이 납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는 오리지날 버젼 입니다.
전 어린시절부터 콘 류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많이 먹지 않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리 즐겨 먹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과자 부분이...눅눅한게 싫어서 입니다. 어떻게 유통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자부분이 바삭한건 맛있는데..
대부분 10개중 7은 눅눅 합니다. 2는 반은 눅눅 반은 바삭, 1은 완전 바삭. 그리고 과자부분을 먹으면 왠지 목이 말라 오는거 같아
콘 류의 아이스크림은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이거 저만 그런가요? 다 공감 하시죠? ㅎㅎ
그래서 콘류는 별로 않좋아 하고 막대바를 좋아 합니다. ㅎㅎ 이번 여름에 징글징글한 폭염을 만나서
매장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전부 한번씩 먹어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아주 오랜만에 브라보콘을 먹어 봅니다.
1970년 생이라 저보다 훨씬 형 입니다. 인생의 선배네요 ㅋㅋ 정말 오래 된 아이스크림 입니다. 추억의 아이스크림?
제품 정식명은 부라보 화이트 바닐라 라고 써 있으며 용량은 140ML 입니다. 옛날에 보던것과 생김새는 비슷 합니다.
열량은 230칼로리로 막대바의 비해 열량은 좀 높은 편 입니다. 물론 양도 2배이니 열량도 2배 이상임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다만 밤에 많이 먹으면 살찔 확률이 높으니 적당히 먹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저야 원래 인생이 다이어트라 잘 조절 해 가면서 먹고 있습니다. ㅎㅎ
사이즈는 어린시절에 보던것 보다 왠지 좀 작아 진거 같은 느낌. 가격이 올라가면서 용량도 같이 올라 갔으면 좋았을 텐데..ㅋ
가격만 비싸지고 용량은 작아 진거 같습니다. 기분 탓 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린시절엔 뭘 봐도 크게 보였을
테니...지금은 같은 걸 봐도 좀 작아 보이는? 그런 현상?
맛은 월드콘보다 덜 달고 견과류가 풍성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매우 만족 합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먹을 맛이 납니다. ㅎ
시원하기는 합니다만. 갈증을 해소해 주지는 못하는 맛 입니다. 갈증해소에는 물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시절 그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맛은 비슷한거 같고 배부르지는 않지만 먹기 좋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사먹으면 맛있는 부라보콘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