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래사어묵 통새우말이 - 후기^^

낚시맨 2018. 8. 7. 06:15

 

어린시절 어묵이라면 정말 환장을 하고 먹을 때가 많았습니다. 명동이나 종로에 다니다 보면 파는 즉석어묵.

또한 시장에 돌아다녀도 파는 어묵은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그런 간식거리 였습니다. 물론 예나 지금이나. 어묵을 저는

사랑 합니다. ㅋㅋ 20대만 되었었어도...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막 사먹었을 텐데..ㅋㅋ 몸을 생각해서 지금은 다 사먹지는

못하고 가끔 사먹습니다. 최대한 자제 하려고 하는 중 입니다. 그러던 중 정말 맛있다는 고래사어묵을 알게 되었고 그 유혹은

피할 수 가 없어서 셋트로 35000정도 하는걸 싸게 2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정말 착한 가격 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들어가 있는데. 요번에 먹게 된건 통새우말이 입니다. 통새우말이라 해도 사실 기대는 없었습니다.

새우는 쥐꼬리만큼 들어가 있을 것을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ㅋㅋ 현실은 기대와 정 반대 였습니다.

 

 

용량은 200g 한봉지 이며 낱개 가격은 나와 있지 않으므로 확인이 불가 합니다. 그리고 열량정보가 없어 칼로리 확인이 불가 하지만.

제 감으로는 대략 250칼로리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먹는 방법은 후라이팬에 데워 먹어도 되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되고...다음에는 에어후라이에 돌려 먹어 볼 생각 입니다. ㅎㅎ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있다고 비쥬얼은 무조건 합격 입니다.^^

 

 

그리고 더욱 놀란것은 요 새우 사이즈 였는데. 어묵의 30%이상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이렇게 좋다는건 굿!

먹지도 않았는데 기대감이 팍팍 듭니다. 그리고 요건 제가 가위로 자른겁니다. 잘라져 있지 않습니다. ㅎㅎ

 

 

어묵의 맛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어묵을 먹는다는건 제겐 기쁨 입니다. ㅋㅋ 무조건 재구매 들어갑니다.

살도 야들야들하고 맛있고 먹고 난 뒷맛도 깔끔하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3대 어묵이 있다는데 그중 하나가 고래사어묵이고 나머지는 어디라고 했는데 나중에 얘네도 찾아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고 고급진 통새우말이 어묵이 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