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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행

오천항에 참돔 낚시 출격 했으나..꽝치고 왔어요ㅋㅋ

항상 방파제 낚시만 하다가...이번에 배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참돔이 올라왔다는 소식에 오천항으로 미리예약을 하고 6월4일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에 도착을 해서 채비를 사고 배를 탓습니다.

출항 시간은 새벽4시...그리고 입항시간은 오후 4시 정도 였습니다.

예약은 오천항 시실리호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인당 10만원!!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 입니다.
처음 출조 하시는 분은...타이라바와 지렁이를 챙겨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현장에서는 지렁이 1박스 2만원타이라바는 개당 8천원 부터 1만원 넘는 것들이 있습니다. 3명이 갔는데...50만원 이상 지불 했네요..^^; 지렁이는 2만원짜리 한박스 사면 3명이 아껴쓰면 충분할 듯 합니다.미리 준비를 해가시면 더욱 경제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참돔은 고급 어종으로 채비가 우럭이나 광어에 비해 무지 비싸다는 걸 알았습니다.*

*배 타실땐 신분증을 챙겨 가셔야 합니다*


새벽4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나갑니다.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출발 하면서 찍은 사진...

제 낚시대는 정말 초저렴한 낚시대 입니다.  참돔 전용대를 2만원 주고 임대가 가능했지만..그냥 제 낚시대를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걸로도 과연 잡을 수 있을까??생각을 해보았으나...

결국 내린 생각은...그냥 해보자 였습니다.ㅋㅋ



그리고 배타고 1시간 정도 나가서...
포인트 이곳 저곳에 내려 봅니다.

배 뒷편에서는 참돔이 계속 나오지만 앞쪽에선 하나도 못잡았습니다.

입질은 몇번 받았지만...
놀래미.우럭.광어만..ㅋㅋ




결국 참돔은 얼굴도 못보고 돌아 왔습니다.ㅠㅠ
밑에 잡은 건  다른조사님들이 잡은 것 입니다.




이번에 느낀 점은 선상 낚시는 힘들다 입니다.

고패질...릴링... 계속 해줘야 하기에 엄청난 체력을 요구 하는 낚시 입니다.

다음엔 완벽하게 준비해서 꼭 참돔 얼굴을 보고 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