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11월29일 인천 우럭선상낚시 - 왕창 잡은 하루~

12월이면 매년 인천 남항 에서는 낚시대회를 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참가 해보았는데...6등에 딱 한번 걸렸습니다. 엄청 안잡히다가 딱 1마리로 6등...

 

낚시대회기간엔 언제 큰고기가 잡힐지 모릅니다. 마릿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큰거 한놈만 걸리면 됩니다.

 

작년에 손난로를 가지고 배를 타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미리 사전에 감 좀 잡아보려고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밑에 표는 올해 시상내역입니다.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올해 1.2.3등을 노리고 출전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물때가  쎈 조금때 입니다. 도착시간은 5시 20분 !!

 

인천 우럭선상낚시 하러 이렇게 늦게 갔는데...주차장은 텅텅비어 있습니다.

 

승선명부 작성을 하고 미끼를 사서 배에 올라 탑니다.

 

지렁이와 오징어를 사서 배에 올라 탑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오늘 우럭선상낚시를 위해 탄 배는 경원7호 입니다.

 

자리도 넓고 편하고...화장실도 2개라 좋고~ ㅋㅋ 이제 우리집 같은 느낌 입니다.

 

 

 

 

 

 

오늘 바람이 너무쎄게 불어 어초도 조금 밖에 못하고...물은 엄청 튀고...파도는 높고...

 

너울 처서 멀미도 나고...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좀 잡았습니다. ㅋㅋㅋ

 

사진은 연안유선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점심 백반도 맛있게 먹고...점심으로는 광어 회도 나오고...

 

밥이 어찌나 맛있던지 두그릇이나 먹었습니다.^^

 

 

 

 

 

 

밥먹고 또 우럭 사냥을 합니다. 인천 우럭선상낚시에서 오늘 최고 기록으로 잡은 사장님도 보았습니다. 거의 30마리나 잡은 사장님도 계심

 

저는 10마리 정도 잡았는데...그분은 신급 입니다. ㅋㅋ 역시 낚시는 과감해야 잘하는는거 같습니다.

 

채비 아깝다고 좀 사렸는데 다음 낚시대회때는...막 달려야 겠습니다.

 

이번주 에는 제주에서...낚시 예정이 있습니다. 후후 방어와 부시리 잡으러 출동 예정입니다.

 

 

 

 

 

 

오늘 잡은 총조과 입니다.~ 회떠먹고 남은건 매운탕 해먹으려고 가져왔습니다. ㅎㅎ

 

요즘 찬바람이 불면서 우럭이나 광어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때만 느껴볼수 있는 이맛!!

 

인천 우럭선상낚시에서만 맛볼수 있는 그맛!

 

손맛 입맛  제대로 보고 온 하루 였습니다.

 

먹고 잡고 멀미하고 하느라...사진이 많이 없네요^^;

 

다음 제주도 부리시 후기 기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