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읍 흙돼지 맛집 - 화돗 다녀왔어요^^

몇년 전만 해도 제주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흙돼지 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낚시지만..^^;; 그래도 제주에 갈적 마다 늘 항상 찾는 건.

제주도 흑돼지 맛집 입니다. 언제나 먹어도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고기 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은 애월읍 맛집 화돗에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부터 필수가 된 검색. 여행중 마지막 날에 가려고 정한 집 입니다.

왜냐하면 공항에서 가깝기 때문 입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먹거리지만 그외에도 중요한건

일정을 잘 짜는 것 입니다. ㅎㅎ

 

 

화돗은 제주도 흙돼지 맛집 이며 숯불구이 전문점 입니다.

흙돼지뿐 아니라 백돼지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검은게 제 입엔 더 맛있습니다. 비싸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훨씬 맛있는 느낌...

우선 오겹살2인분과 김치찌개를 주문 했습니다.

 

 

명이나물이 있었는데 사진에선 빠져 버렸습니다. ㅎㅎ

사실 고기 먹을 때 저는 소금에 가장 많이 찍어 먹습니다. 그래야 고기의 제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제주에 오면 멜젓에 찍어 먹습니다. ㅎㅎ

 

 

오겹살의 마블링~ 끝내 줍니다. 이게 어떻게 흙돼지인지 구분하느냐...간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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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껍데기를 보면 검은털이 보입니다. 이게 바로 흙돼지 입니다. 맛집 아니면 이런고기 보기 힘듭니다.

확실히 한번 먹을 때 제대로 맛있는걸 먹어 줘야 합니다. ㅎㅎ

두툼한 고기에 환상적인 마블링! 보기만 해도 또 먹고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껍데기만 먼저 익습니다.

살짝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껍데기는 사랑입니다. 없어서 못먹는 껍데기 1장이 서비스로 나와서

행복 합니다. ♥

 

 

껍데기도 물론 흙돼지 입니다. 털 보이시죠?

애월읍 맛집 화돗에서는 정직한 흙돼지 고기만 판매 합니다. ^_^

 

 

껍데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요렇게 파절이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껍데기 맛을 음미 하는 동안 오겹살이 다 익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생긴 녀석들. 흙돼지는 정말 맛있습니다.

제주에 오면 꼭 먹고 가야 합니다.

 

 

점점더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들... 애월읍 맛집에서 제대로 입맛 보고 왔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고기...그냥 먹어도 맛있고 상추쌈을 먹어도 맛있고.

명이 나물에 싸 먹어도 맛있고...

가장 맛있는건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ㅎㅎ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 밥도둑이 나옵니다.  한번 먹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맛 김치찌재

이걸로 밥 두공기 다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던 김치찌개...

 

 

하지만 고기가 조금 모잘라서 목살을 주문 합니다. 질이 엄청 좋아 보입니다.

 

 

물론 흙돼지 맛집이므로 흙돼지를 주문 합니다.

목살 역시 검은털로 흙돼지 임을 확인 합니다. ㅎㅎ

 

 

두툼하고 맛있는 고기...맛있는 찌개. 무자비한 고기의 퀄리티와 고기맛.

제주 애월읍 흙돼지 맛집 으로 인정 합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갈 때도 꼭 한번 들러 흙돼지를 먹고 와야 겠습니다.

 어찌나 김치찌개가 맛있는지...밥을 혼자 두공기 먹고 왔습니다.

들어가도 들어가도 계속 들어갔던 밥 입니다.

고기는 두말할거 없고 찌개도 맛있었던 제주 공항근처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화돗 이었습니다.

(해안도로 따라 15분거리) 

 

 

화돗의 위치 입니다. 다음에 올 때 꼭 들릴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