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찬바람이 불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이 행복한 날씨도 몇일 못가서 다시 열대야가 온다고 합니다. ㅠ
이제 아이스크림을 끊어 보나 했더니. 좀 더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그래서 요번에는 제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전문점에 갑니다. 갔는데 첨보는 아이스크림이 나와 있는데. 립톤!! 그것은 아이스티 인데. 이게 아이스크림으로 나오다니!!
이건 꼭 먹어 봐야 해.!! 라는 생각으로 하나 들고 왔습니다. 요렇게 생긴 아이스크림은 얼음 같은게 굉장히 많이 들어 있고
시원함과 청량감을 잔뜩 주는 아이스크림으로 기억이 되고 있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500원 이하 였던거 같습니다.^^
원재료는 설탕과 홍차분말 ,구연산, 카라멜색소,레몬향 합성향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뭘 먹든간에 가장 먼저 보는 영양 정보. 열량은 112칼로리 이며 내용량은 115G 입니다. 1그램에 1칼로리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당류와 탄수와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 해 보았습니다. 솔찍히 색깔이...윽...제가 생각했던 색이 아닙니다. 아이스티를 너무 진하게 타서 시커먼색으로 보입니다.
흠...눈으로 먹었을 때는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여기 안에는 분명히 얼음 알갱이가
들어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야 진정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ㅎㅎㅎ 하지만 제 예상과는 전혀.다른 결과가...^^;
얼음은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런 모양 입니다. 그냥 아이스티를 얼린거 같기는 한데. 좀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 입니다.
달지 않아서 좋았지만. 생각했던거 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실망 했습니다. ㅠㅠ
심심한 홍차를 얼린 듯한? 그런 느낌? ㅋㅋ 작은 얼음이 들어 있을거라고 생각 했던 제 머리속은...ㅋㅋ 연신 맛없다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맛은 개인의 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 립톤 크러쉬 였습니다.
조금 더 달달하고 얼음 알갱이가 들어 갔더라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하는...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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