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즐겨먹는 - 칼집 약단밤 후기 어린시절 부터 밤을 굉장히 좋아 했습니다. 뭐 특별히 가리는 건 없지만. 그중에서도 밤을 정말 좋아 했습니다. 하지만. 밤은 참 까기 힘든 녀석 입니다. 밤을 먹는 건 굉장히 좋아 하지만 어린시절 명절 때도 밤을 까기 싫어 했고. 커서도 밤을 먹고 싶은데 까먹기가 힘들어서 까먹지 못했습니다. 그래 비싸게 까진밤을 사거나 누군가 까줬을 때 자주 먹곤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요즘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칼집이 들어간 밤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언젠가 부터 길 막히는 도로나 상승정체 구간에서 보면 군밤을 파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 밤을 구매 하면 밤이 엄청 잘 까지는 겁니다. 까기쉽게 칼집도 들어가 있고 맛도 있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사먹곤 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8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