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양념치킨...맛이 수상하다???

저는 치킨을 좋아 합니다.

후라이드를 정말 좋아 하지만...

그래도 매번 후라이드만 먹을 수 없어 양념치킨도 가끔 먹습니다. 6:4의 비율??ㅎㅎ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먹는 다면 맛있는 걸 먹기 위해 맛있는 집 치킨을 사 먹습니다.

20대 후반에 가장 좋아 했던게...처갓집 양념치킨이라...그 생각을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그건 추억에 묻어 두어야 했었던거 같습니다. ㅠㅠ

물론 지역마다 매장 마다 맛이 조금씩 틀린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먹은건 좀...ㅠㅠ

우선 원가 절감의 목적인지...

그렇게 바뀐건지...땅콩과 깨가 하나도 없습니다.그냥 보기에도 밋밋...

그리고 양념맛이 매콤해야 하는데..

그냥 달착지근만 합니다....

솔직히 제가 먹어 본 처갓집 양념치킨 중 가장 맛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진짜 매콤하고...맛있었는데...

소스가 바뀐건지...원가절감을 위해
다른 소스를 사온건지...알 수가 없으나...

분명한건 하나도 안맵고 단맛 밖에 나지 않았다...라는 점 입니다.

그래서 너무 실망하여...당분간 처갓집 양념치킨은 안 먹을거 같습니다...;;

소스가 매우 수상 합니다...
언제 어디서 시켜도 동일한 퀄리티와 맛을 느끼고 싶습니다. ㅠㅠ

그게 체인점 인데...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가격만 올리지 말고...본사에서는 이런거 좀 잘 확인해 줬으면...

어느 매장이라고 밝히지는 않겠지만...
 좀 씁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