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설빙에 방문 했습니다. 원래 몸에 열이 많아 빙수를 굉장히 좋아 합니다.^^
딸기 시즌이니...딸기 빙수를 먹으로 출발~
겨울이라 그런지 손님은 없고...;; 직원은 청소를 하러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사람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다녀온 매장은 남양주에 있는 매장 입니다.
좀 아찔 했던게...직원은 청소할 때 끼고 있었던 고무장갑을 벗지 않고 계속 끼우고 있었고...
빙수가 나올 때도 그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게...좀...꺼림찍했습니다.
가격은 12900원 이며...사진에 보이는 하얀 부분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생크림 입니다. ㅋㅋ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오른쪽에 있는 녹색이 아이스크림 입니다.
우선 아이가 먹고 싶다는 츄러스와 같이 주문을 합니다.
그 직원이 장갑을 다른걸 끼고 만들었는지 그걸 끼고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앞으로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성수기때만 가야 할 듯...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딸기가 사진과는 조금 다릅니다. 물론 양은 스팩이 있겠지만..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같은 양을 쓰고 풍성하게 보이는 사람과 적게 보이는 사람...
뭐...조금 덜 들어 있어도 괜찮습니다만...
또한 번 실망을 합니다.
딸기에서 오래된 맛이 납니다.
나중에 거의 다 먹을 무렵 사장님 한테 물어 봅니다. 딸기 언제 온거냐고...
어제 온거라합니다. 딸기 맛이 이상해서...약간 오래 된 맛이 난다고 했더니...품종이야기를 하십니다.;;
딸기 한두번 먹는거 아닌데...;; 좀..그랬습니다.
청소하던 손으로 만들어 준거 같은 의심도 지울 수 도 없고...
딸기도 맛이 간거 같고...
영 마음이..^^;;
멀리서 먹으러 왔는데...기분도 상하고 입도 버린 설빙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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