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4월21일 인천바다낚시 연안유선 - 우럭8 놀래미3 뽈락3 -

배낚시 3년차 낚시맨 입니다. ㅎㅎ 오늘도 날씨 좋은 주말을 맞아 물때는 좋치 않았지만. 어김없이

인천 남항으로 인천바다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아침엔 많이 춥고 낮엔 덥지만 바다 바람이 아직 매섭 습니다.

옷은 따뜻하게 입고가야 감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후후 오늘 첫수로 우럭 쌍걸이를 올렸습니다. 9시쯤 잡았나 . 시작은 좋았습니다. 기분도 좋고 ~ 캬~~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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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종 조과 입니다. 늦게 가서 자리가 없어서 배 선미에서 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줄 한번 안엉키고

아주 편하게 많이 잡고 돌아 왔습니다. 요정도면 감은 얼마나 잡았는지 안오시죠?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손질까지 같이 했습니다.

 

 

짠~~~사이즈 좋은 방맹이들과 방맹이보다 좀 작은 사이즈의 우럭. ㅋㅋ 오랜만에 이렇게 신나게 잡고 왔습니다.

물론 점심 먹고 나서도 입질이 거의 없었고 매우 약했습니다. 입파도로 시작해 충남 해안근처까지 다녀왔습니다.

궁평항이 보이는 근처까지 갔다왔습니다. 오전에는 조과가 2마리 였습니다. ㅋㅋㅋ

하지만...1시 30분쯤 미친듯이 고기가 나오기 시작 합니다.

아주 빵 터져 버렸습니다. 거의 못잡은 분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잡았습니다. 앞뒤 좌우 가리지 않고 터집니다.

입질도 많아 지고 나중에는 뽈락때의 습격도 받습니다. 저도 입질만 받고 놓친고기가 좀 됩니다. 그게 아쉽습니다. ㅎㅎ

저의 최종 조과가...이렇 습니다. ㅎㅎ

한동안 반찬거리가 생겼습니다.  인천바다낚시의 묘미는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탄 배는 연안유선에서 운영하는 경원7호 입니다. 꾸준히 이용하는 배 입니다.

가격은 7만원 아침라면, 점심백반 줍니다. 채비,봉돌,지렁이,오징어,얼음,멀미약 다 이곳에서 판매 합니다.^^

저도 장비는 늘 이곳에서 구매 합니다.

선장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ㅎㅎ 잘 생기셨습니다. 고기도 잘 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은 계탄 날 입니다. 자주 오시는 사장님이 닭을 사오셔서 누룽지백숙을 먹었습니다. ㅋㅋ

단골은 이래서 좋습니다. 단골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

이 맛에 인천바다낚시 옵니다. ㅋㅋ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ㅎ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배위에서 먹는 모든 음식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초코파이. 초코파 바다에서 먹으면 매우 꿀 맛 입니다. ^^

고기가 많이 잡히면 더욱 꿀 맛 입니다. ㅎㅎ

 

 

저는 오늘 두번의 쌍걸이와 2시간동안 폭풍 입질을 받았습니다.

연안유선 홈페이지에서 퍼 옵니다. ㅎㅎ

얼굴이 안나오니 왠지 더 멋있는거 같은 느낌이...ㅋㅋㅋ 

 

 

손질까지 깔끔하게~ ㅎㅎ인천바다낚시는 언제나 즐거움과 추억과 전리품을 줍니다.

입을 즐겁게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소중한 내친구 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배를 타다가 저는 연안유선에 정착 했는데..

언제나 최고 입니다.^^고기잡는 1등 경원7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