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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머리를 자르러 갔다가 만난 추억...

벌써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 입니다.

좀 더 쉬고 싶은데...명절 시작한게 어제 인거 같은데... ㅎㅎ 벌써 마지막이라니 참 아쉽습니다.

몇일 전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갔는데...

바로 눈앞에 보이는 젤...

중학교 때 사용하던 젤이 딱 눈에 보입니다. ㅋㅋ

어찌나 반갑던지...바로 사진을 하나 찍어 봅니다.




아직도 저 제품이 나온다는 것도 신기 하고...ㅋㅋ

그냥 보기만 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반가운지..ㅋ

그 당시 학교 다닐 때는 젤을 바르고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몰래 조금씩만 바르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파는 곳 도 없어서 미용실에서 한통에 만원인가 이만원인가 주고 샀던 기억이...ㅋㅋ

물론 지금은 전혀 젤을 바르지 않아...집에도 없고 보기도 힘든 녀석이라 더욱 반가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ㅋㅋ

나이를 먹으니..ㅋㅋ 전혀 필요없는 아이템이 되어 버린 젤...ㅎㅎ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무척이나 반가웠던 젤 이었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이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남은 연휴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