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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아파트 베란다에서 딸기 키우기 -성공^^..맛은.아이셔~ㅋ

집에서 딸기 화분을 하나 얻어서 키우기 시작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는 딸기...ㅎㅎ

꽃만 피워 있었고..아주 조그만 딸기가 달려 있는 걸 심었습니다. 약 2달 정도 지나니...

 

 

뭔가 하얀 물체가 보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딸기가 보입니다. ㅋㅋ

이건 진짜 대박!! 근데 하나만 크고 나머지는 변함없이 계속 작습니다.

 

 

좀 더 가까이 자세히 봅니다.

딸기 모양이 잡혔습니다. 원래 이 화분은 토마토를 심어 놓았던 건데...딸기를 위해 갈아 엎었습니다.

아이가 딸기를 좋아 하고 저도 딸기를 굉장히 좋아 하기 때문에 이걸 보고 나니 둘다 너무 좋아 합니다.

 

 

그러고 2~3주 정도 더 나둬 봅니다.  더이상 크지는 않고... 빨강색으로 익어 갑니다.

이 또한 신기 합니다. ㅋㅋ

산딸기는 심어 본적이 있는데 1도 나지 않아서..ㅋㅋ 근데 요 딸기는 빨강색으로 익어 가니 더욱 신기 합니다.

 

 

요걸 자세히 보겠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익은거 같습니다.

 

 

이제 먹으려고 과감하게 따 봅니다. 딸기 체험에서 많이 따 보았기 때문에 따는건 식은죽 먹기 입니다.

맛이 엄청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바로 물로 씻어서 먹어 봅니다만... 맛은 ㅋㅋㅋ

정말 최악 입니다. 맛이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서 키우는건 맛이 없는건지...아님 잘못 키운건지..

어쨋든 맛은 없었던 딸기 였습니다. ㅋㅋ 다음에 익을 딸기에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