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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행

인천 쭈꾸미 낚시는 즐겁다.!

9월1일 쭈꾸미 금어기가 풀리고 시작한 쭈꾸미 낚시. 작년에는 오천항도 많이 다녀왔으나. 올해는 체력적인 부분으로 인해.

오천항은 포기 하고 인천에서만 쭈꾸미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9월에만 10번 정도 다녀 온거 같습니다.

물 때에 따라서 70~120마리까지 잡았으니 거의 1000마리 정도는 잡은거 같습니다. 이제 시즌이 1달 밖에 남지 않았으니.

10월에도 최선을 다해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인천 쭈꾸미 낚시는 6시쯤 출항을 하여 30분~1시간정도 이동을 하여 낚시를

시작 합니다. 해뜨는 장면이 멋있어서 사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주로 타는 배는 인천 남항에 있는 연안유선에서 경원7호를 탑니다. 15일 쯔음 부터 갑오징어들이 많이 붙기 시작 합니다.

3~5마리는 기본으로 잡는거 같습니다. 오징어는 회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ㅎㅎ 그 어떤 요리보다 회가 갑! 입니다. 

오징어는 배에서 바로 회를 떠달라고 하면 이렇게 맛있게 회를 떠 줍니다. 어찌나 달달한지 그 맛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오징어 잡으면 바로 싱싱할 때 회로 먹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이런거 전혀 안먹었는데 한번 맛보고 자주 먹게 됩니다.^^

갑오징어는 인천 쭈꾸미 낚시에서 보너스로 나온다고 생각하고 잡으면 됩니다. ㅎㅎ 사이즈는 팔미도 , 송도 LNG쪽에서 큰사이즈들이 많이

나옵니다. 쭈꾸미 사이즈도 이쪽이 많이 크고, 실미도나. 영흥도 무의도 쪽에서는 송도 쪽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습니다.

올해 출조해보니. 물때와 날씨에 따라서. 안좋을 때는 70~90마리.

좋을 때는 110~130수 사이로 잡곤 합니다. 쭈꾸미 사이즈에 따라서 무게가 결정이 됩니다.

제가 타는 배는 선장님이 다른배들 처럼 자주 옮기지 않고 한포인트에서 오래오래 낚시를 하게 해줘서 그런지 매우 잘 잡는거 같습니다.

조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올해 목표는 한번 출조에 200마리가 목표 인데...그리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이번주는 사리때가 아니 조금.때이니 기대를 가지고

출조를 해봐야 겠습니다.^^ 이 조과는 29일 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