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9월~10월은 인천 쭈꾸미 낚시 시즌! 누적 1000수 돌파!!

18년 9월1일 부터 시작 된 쭈꾸미 시즌 . 10월3일까지 11번 출조를 했습니다. 누적 마리수는 1047수 입니다.

덤으로 올라오는 보너스 갑오징어는 16수. 낙지도 1수 했습니다. 쭈꾸미 사이즈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점점 커지기 시작 합니다.

무게도 점점 늘어 갑니다. 10월3일에 잡아 온 쭈꾸미 무게만 약 3.67 KG 입니다. 9월 초에 비해 약 30% 이상 크기가 커진거 같습니다.

마리당 35G정도 됩니다. 아마 10월 20일 정도가 되면 사이즈가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쉬운건. 쭈꾸미 시즌이 딱 2달 밖에 안된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ㅠ

오늘은 태풍이 온다고 해서 출조를 2일 땅겨서 3일과 4일 연속 출조를 했습니다. 이게 4일 조황 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듭니다. 한봉지에 10마리 이상도 들어 갔는데 지금은 8마리만 넣어도 담기가 힘듭니다. 사이즈가 좋은건 한봉지에 3~4마리 밖에 안들

어 가진다는..;;

쭈꾸미를 많이 잡다 보면 제법 질릴거 같기도 하지만 우럭낚시와는 다르게 마리수가 어느 정도 되니 잡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먹는 쭈꾸미 볶음 또는 초무침은 정말 맛있습니다. 엄지가 자동으로 척 하고 올라갑니다. ㅎㅎ

요건 3일 조황 입니다. 인천 쭈꾸미 낚시는 주로 하는 곳이 초지도,팔미도,실미도,영흥도,송도 LNG 입니다.

포인트 마다 오징어가 잘나오는 곳이 있고. 쭈꾸미 사이즈 좋은게 잘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그날 조황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요건 10월4일 조황 토실토실한 사이즈의 쭈꾸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갑오징어도 많이 나오고..ㅎㅎ

갑오징어는 회가 가장 맛있는거 같긴 합니다. 10월 까지 쭈~욱 잡게 되면 누적 마리수는 2000수는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혼자는 다 못먹기에 나눠 먹습니다. ㅎㅎ

이제 3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쭈꾸미 시즌. 최선을 다해서 즐겨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