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고래사 - 잡채 어묵 이거 킹왕짱!

 

어린시절. 초딩때 당면의 맛을 알게 된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호떡집에서도 호떡보다는 당면만두를 더 좋아 했었고

분식집에서는 떡볶이 보다 순대를 더 좋아 했으며 , 튀김집에서는 새우튀김 보다 김말이 튀김을 더 좋아 했습니다. 그리고 찜닭을 먹어도

닭보다는 당면, ㅋㅋ김치찌개를 먹어도 당면, 갈비탕을 먹어도 당면 ㅋㅋ 그러고 보니 당면 매니아 입니다. ㅎㅎ

그래서 한 때 김말이 맛집을 찾아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 그리고 20대 부터는 전을 부칠 때 처음으로 당면을 넣어서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는 겁니다. ㅋㅋ 그래서 지금도 당면이 들어간 음식은 거의 대부분 사랑합니다. ㅎㅎㅎ  

어묵중에서도 끝판왕. 잡채가 들어간 어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래사어묵 셋트 중에 들어 있는 잡채 어묵. 뭔 놈의 어묵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ㅋㅋ 그래도 맛있으면 장 땡 입니다. 가격은 자주 사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맛있는 건 먹어줘야

예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오늘 먹어 본 제품은 고래사 어묵의 잡채가 들어간 잡채 어묵 입니다.  용량은 140G 열량은 . 정보가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때려 맞춰 보면 약 250칼로리 정도 되지 싶습니다. ㅎㅎ

 

 

개봉을 해보면 어묵 중간중간 힘줄 처럼 당면이 보입니다. 각종 야채도 보이고 깨끗한 기름에서 튀긴거 같은 느낌이 느껴 집니다.

 

 

전자렌지 와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 방법이 있지만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에어후라이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좀 더 기름이 빠지고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입니다.

 

 

온도는 180도에서 10분 정도 튀겨 보았습니다. 예열이 안된 상태로 10분을 했기에 실제로는 약 5분 정도 튀겨 준거 같습니다.

 

 

끝부분으로만 좀 튀겨진 느낌이 나고 나머지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좀 더 튀겨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배가 고파..그냥 먹기로 합니다. ㅎㅎ

 

 

접시에 덜어 보니 군데군데 문어도 보입니다. 비싼게 괜히 비싼게 아닌거 같습니다.^^

가성비 만족을 하는 어묵 입니다. 물론 그냥 사면 비싸고...할인 할 때 쿠폰을 박아서 사먹어야 가성비 굿! 입니다.

 

 

두툼한 당면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야들야들한 저 생선살들...정말 제가 좋아 하는 부드러움과 살짝 매콤한과

당면의 식감이 같이 공존해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사먹어도 이거 꼭 같이 사먹고 싶습니다. ㅎㅎ

 

 

어묵만 먹다가 밥이 급 땡겨 밥도 한공기 후딱 해치워 버렸습니다. ㅋㅋ 맛있는건 사실. 또 구매 예정도 사실.!

그중에 당면이 들어간건 더 맛있다도 사실 ㅎㅎ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입맛에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