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집에서 먹은 병천사골 순대국 식후기(^-^)


저는 순대를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어린시절 부터 순대랑 순대국 킬러...

비싸서 자주 사먹지는 못했지만...
한이 맺혀서 그런지...

지금은 자주 사먹는편 입니다.

밖에서 돈주고 사먹기는 좀 아깝고...해서..
집에서 택배로 구매를 해서 끓여 먹습니다.

첨엔 남순남순대국을 사먹다가...

이제 병천사골 순대국으로 갈아 탔습니다.

10개씩 사서 먹는데 나름 가격도 2천원 초반대에...

맛도 괜찮아 자주 먹습니다.^^



사골 국물로 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 딱 입니다.

한번씩 해 먹기도 편하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건더기는 그렇게 맛있지 않다는점...

국물이 90점이면 건더기는 65점 정도...

하지만 가성비로 따진다면..평균 85점?

매력적인 순대국 입니다.



해동을 전날 시켰는데... 덜 되어서..

그냥 뚝배기에 넣고 끓입니다.



금새 고소한 냄새가 올라 옵니다. ㅎㅎ



그럼 파를 썰어 놨다가 넣어주고...



먹어 봅니다...

간은 되어 있기에 소금이 필요 없습니다.

(전 싱겁게 먹는편 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쪄먹던 순대는 전자렌지에 돌려 같이 먹습니다.ㅋㅋ

건더기가 좀 부실해...순대랑 같이 먹어야 제 맛 입니다.



병천사골 순대국..밥 한공기가 뚝딱 하고 없어 집니다.

국물도 맛있고...순대도 맛있고...

앞으로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건데기가 좀 더 맛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간은 조절할 수 있게 아예 없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ㅎㅎ